일본에 가보신 분들은 느끼시는 것이 있죠~
음식이 정말 맛있다
무엇보다 식재료가 고급이다
그리고 정말 부드럽다..
이렇게 느낀적이 있습니다.
일본사람들은 이빨이 없어도 밥먹고 살거 같다고 ㅎㅎ
빵, 초밥, 심지어 고기까지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다는 말이 딱 들어맞습니다.
오늘 한인텔에서 소개할 맛집은 하라주쿠 입구에 있는 오무라이스 맛집 Apple Tree 입니다.
일어로는 못읽겠네요;;
우선 하라주쿠 역에서 나와 하라주쿠 번화가 쪽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Apple Tree 가 있으며
지하에 자리잡고 있으니 아래 간판을 꼭 확인하세요
지하로 내려가는 입구에 모형들도 맛나보이죠?~
계단을 따라 내려가시면 작고 아담한 가게가 보여요. 놀라지 마세요!!
일본의 식당은 대체로 공간이 적습니다. 근데 신기한 것은 그 작은 공간에 가방 넣는 곳까지 배려해서 인테리어를 한다는 것입니다.^^
다들 옹기 종기 앉아서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.
얼마나 하는지 무슨 매뉴가 있는지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.
630-980엔 정도로 한국 돈으로 8500원-15000원 정도입니다.
일본가격 치고는 많은 비싼건 아니고 보통가격입니다.
일본 식당에 보통 No. 1, 2, 3등 소개를 하는 란이 있습니다.
그 가게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음식이니 잘 모르는 곳에 가시면
그 중에 고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~
Apple Tree 매뉴에 기본적으로 빨강 소스가 토마토 소스, 검은 소스가 커리 소스입니다.
한국과 다르게 일본 커리는 다크 브라운 색을 띄며 좀더 맛이 고소한게 특징입니다.
두가지의 맛을 다 느껴볼수 있는 반반에 버섯이 들어간 소스를 택해 보았습니다.
한국사람이 다 그렇죠! 참 좋아해요 반반 ㅎㅎ
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네여~
지금봐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~
같이간 일행은 토마토 소스만 전 반반을 택했는데 반반이라 두개다 먹어보니 입맛에는 토마토 소스가 더 잘맛았습니다. 하지만 둘다 맛나요^^
위에 흰 것은 모짜렐라 치즈입니다.
첫 맛에 놀란건 우리나라 오무라이스와는 다른 부드러운 계란,,
그리고 더 부드러운 치즈와 소스 맛입니다^^
도쿄에 그리고 하라주쿠에 방문을 하신다면 꼭 들려서 맛보세요~^^
한인텔이 강추 합니다.